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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통시장 화재방지 강화...성정시장 아케이드 난연소재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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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2. 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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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연한 10년 이상…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로 교체
일자리경제과(성정시장 전경)
성정시장./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전통시장 화재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성정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아치형 비가림 지붕) 재질을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소재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한 아케이드의 재질을 방재 성능을 개선한 난연소재로 교체해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시는 5월까지 4억 5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1040㎡ 구간의 재질을 난연소재로 교체하고 기둥 보수 등 구조물을 보강한다.

아케이드 지붕을 화재에 취약한 폴리카보네이트에서 난연소재인 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PVDF)로 교체한다.

또 처마 빗물받이 보수, 알루미늄 천정재·기둥 등 구조물 공사도 함께 시행해 아케이드 노후에 따른 기둥 부식, 누수, 마감재 파손 문제를 해소한다.

이번 공사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과 '천안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천안역전시장과 천안중앙시장의 아케이드 재질도 난연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천안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연 4회 이상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가 이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기준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 내에서도 자율적 화재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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