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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트럼프 ‘관세 전쟁’우려에 코스피 3% 급락…25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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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2. 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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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충격에 3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48.63p(1.93%) 내린 2468.7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10.03p(1.38%) 내린 718.26, 원/달러 환율은 13.3원 오른 1466.0원으로 시작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충격으로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면서 25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 10% 추가 보편 과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증시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63포인트 하락한 2468.74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70.06포인트 떨어진 2447.3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2.20포인트 하락한 706.09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우려로 국내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중국의 AI(인공지능) 딥시크 충격에 이어 미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추가 관세를 매길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97%하락한 18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도 전거래일 대비 2.48% 포인트 하락한 5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 한미반도체와 테크윙도 각각 5.48%, 7.81% 하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3분 기준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30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투자자는 492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3.3원 오른 1,46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470.4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선 이번주 국내 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에 캐나다는 약 1000억 달러 품목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으며, 멕시코와 중국도 보복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번주는 관세가 증시 변동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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