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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체육로 일대 주·정차난 해소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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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02.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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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협약 체결
의정부시, 가성교회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의정부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왼쪽)이 10일 시청 시장질에서 가성교회 관계자와 교회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경기 의정부시 체육로 일대 주·정차난이 다소나마 숨통을 트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전날 시청 시장실에서 총 51면의 주차공간을 갖고 있는 가성교회와 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설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일·주말 없이 주차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 체육로 일대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체육로 일대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요청하는 지역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으로,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주정차금지가 엄격한 이면도로다.

이에 의정부시는 체육로 인근에 자리잡은 가성교회 관계자를 만나 지속적인 협의 ·조율을 거쳐 주차장 무료개방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은 가성교회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51면으로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24시간이다.

다만 주일인 일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이 제한되며, 교회 행사 시에도 개방은 제한된다. 그 외 시간에는 이용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설 내 유휴 주차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교회 주차장을 지역 내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가성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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