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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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겨울 이용객은 16만9978명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이 올해 3만8097명으로, 2만 49명이었던 지난해 보다 90% 이상 늘어났다
이번 겨울은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서울 광화문 등에서 집회·시위가 잦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우려됐지만 되레 급증했다.시는 도심의 대표 겨울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외국관광객도 이용이 쉽도록 '디스커버서울패스(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에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제휴시설로 새롭게 등록했고,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력해 단체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개장 20주년을 맞았지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그대로 1000원이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해 이스포츠(E-sport) 홍보관, 해치 탈인형 이벤트, 설날 맞이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강습 프로그램을 낮은 가격(3만원)에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5년 시즌에 앞서 외국인 이용객 편의를 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선, 겨울 축제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올해 12월 19일에 다시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제 겨울이라면 꼭 한 번 가 봐야 하는 특별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52일간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는 12월에는 더욱 즐거움이 넘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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