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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 대대적으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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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02.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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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하수처리시설 지하화로 시민편의 휴식공간 조성
30년 넘은 일산수질복원센터 3단계 걸쳐 시설개량 추진
이동환_삼송수질복원센터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가2023년 1월 6일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삼송수질복원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의 성능 개선과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등 늘어나는 도시개발 수요에 맞는 하수처리시설을 조성하고자 하수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운영 중인 벽제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을 개량해 하수처리시설 성능을 높일 계획과 함께 창릉신도시, 대곡역세권 등에도 신규시설 건설과 확장을 검토해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2007년 준공된 벽제수질복원센터는 시설용량을 9,000톤 더 늘려 처리성능을 개선하고 지하화와 시민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며 시 전체 하수량 60%를 처리하는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지난 1993년 준공으로 노후화되어 당초 1일 하수처리 능력이 27만 톤에서 86%인 23만 2,000톤으로 저하된 상태라 시는 총 3단계에 걸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로 늘어나는 고농도 하수 추가 유입에도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지고 운영비 절감 등 예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기존 4개 수질복원센터 저비용 고효율 관리 이외에 일산신도시 정비, 대곡역세권 융복합단지 지정 등 주요 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한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기관과 함께 검토해 실효성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등 도시개발 수요에 맞는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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