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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022년 직계후손이 없는 윤동주, 송몽규, 홍범도, 장인환 등 무호적 독립영웅 156명을 독립기념관으로 본적을 입적했다.
이후 지속적인 발굴작업을 통해 현재 214명의 독립영웅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식화했다.
18일 천안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추모식은 장기숙 아나운서의 천안 입적 독립영웅 214인 호명, 유창기 윤동주문학산촌교장의 추모사, 추모시, 추모곡이 이어졌다.
윤동주 순국 80주기 추모제에 이어 거행돼 윤동주문학사상선양위원회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천안학연구소는 지난해 직계 후손 없는 무호적 독립영웅 214인의 기념세미나에 이어 이번 제1회 추모제를 시작으로 매년 추모제를 열고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이 빛으로 환하게 남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심재권 천안학연구소장(나사렛대 교수)은 "오늘 우리는 국권을 빼앗긴 암울한 시대 속에서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도 끝내 호적조차 남기지 못한 214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름없이 사라져야 했던 영혼들, 기록되지 못한 희생, 그들의 존재를 기억하기에 이는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역사의 빈칸을 다시 채우는 일이며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임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사라지고 잊힌 희생은 반복 된다. 우리는 그분들의 뜻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매년 개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