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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나경원 의원 주최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는 법과 규정보다 정말 어려운 국민을 찾아 눈물을 닦아드리고 함께 일어서는 게 첫번째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진보적인 분은 이승만 대통령이라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이승만 대통령을 미워하고 그분이 독재자라 생각했지만, 철이 든 다음 이승만 자서전 읽으면서 그 분 보다 더 진보적인 분이 대한민국 한반도 역사에 있나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배고프고 전깃불 하나 없는 깜깜한 세상에서 밝고 너무나 좋은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만든 분이 진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반도체특별법 52시간 예외조항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가로막혀 합의에 이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반도체특별법에 나와잇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속도가 일본의 속도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반도체는 한마디로 속도전쟁이다. 늦으면 쓰레기가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외국으로 탈출하자 등의 '엑소더스 코리아'가 늘고 있다"며 "R&D, 연구 기술직과 반도체 같은 특별한 분야에 대해서 하자고 하는데 이것도 안 하면서 먹사니즘을 말하는가"라며 이 대표를 재차 저격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밤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최근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 조항을 넣으려다 접었던 일을 설명하면서 "왼쪽에서는 진보의 가치를 버린 핵심 사례로 오해하고, 오른쪽에선 (오른쪽으로) 온다는데 가짜라고 해 쌍방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우클릭을 한다는데, 우클릭 안 했다. 우린(민주당은) 사실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며 "원래 우리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장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정계 복귀설에 대해 "한 전 대표도 훌륭한 점이 많다"며 "어떤 후보든지 대한민국을 위해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