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삼성SDI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배터리부문에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소재·부품부문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인터배터리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동일 용량 배터리 대비 최대 40% 높은 출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1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고, 신규 소재 적용으로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배터리는 이 같은 경쟁력을 앞세워 전동 공구시장에서 요구하는 오랜 수명과 고율 방전 측면에서 향상된 최고 수준의 제품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소재·부품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은 LFP(리튬인산철) 소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및 셀 저항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SDI는 기존 LFP 기술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하이니켈과 LFP를 블렌딩하는 방식을 거쳐 기존 LFP 배터리보다 약 10% 상승한 450Wh/L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는 500㎞를 확보하는 한편, 20분 정도의 급속 충전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기준 삼성SDI 상무는 "수상을 하게 된 원통형 배터리의 초고출력과 급속 충전 등을 토대로 개선된 배터리들이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고 국내 배터리산업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1] 삼성SDI의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 (국문)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2m/25d/20250224010012593_1740389031_1.jpg?1740389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