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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멍에, 덜어드려요”…대전시, ‘장기연체’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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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3. 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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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광역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광역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청년들에게 최초 입금분의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채무조정이 이뤄지면서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대전청년포털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자는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전시 측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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