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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100억원 투입해 리모델링 독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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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3. 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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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일까지 전면 리모델링
1. 한밭도서관, 100억 원 규모 그린리모델링 돌입-조감도
한밭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대전시
대전시가 한밭도서관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독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한밭도서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대대적인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엔 국비 70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돼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인다.

1989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면 리모델링은 건물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노후 설비 교체, 태양광 설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친환경 건축 혁신 모델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사 기간 도서관은 임시 휴관하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별관 1층에 3만여 권의 신간 및 인기도서를 비치한 '임시도서관'이 운영되며,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30권으로 늘리고 대출 기간을 연장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10만여 종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도 계획돼 있다.

희망도서 및 미리봄 서비스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기존 한밭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인근 문화·교육시설에서 대체 운영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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