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녀부터 발급 가능…지난해 발급 건수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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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다둥이 행복카드'는 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지난 2007년부터 발급해 오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자녀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발급 대상을 막내 나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폰 '서울지갑'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양한 서울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 확대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건수는 2022년 5만152매에서 2023년 9만8892매, 2024년에는 11만9316매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한카드에서 발급되는 다둥이 행복카드는 결제금액당 0.5~3%를 적립할 수 있는 기존 신한 포인트플랜 카드에 외식·여가·의류 등 생활밀착업종 150여 개사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가 신한카드까지 확대되어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선택권은 늘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