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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소리·죽향 가득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 5월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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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3.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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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맘껏 즐기고 머무르는 체류형 축제 준비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 마련
죽녹원 대나무
전남 담양군 죽녹원 대나무. /나현범 기자
싱그러운 죽향과 푸르른 대숲소리를 느낄 수 있는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5월 황금 연휴기간인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하는 등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죽녹원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 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군은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축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지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전시·체험, 음식·디저트, 농·특산품 판매 부스 참가자 모집하는 등 축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광선 군수권한대행은 "담양군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올해는 가정의 달 연휴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대나무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나무의 맑고 푸른 기운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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