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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윤명희 도의원,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 등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무궁화 2600그루를 함께 심었다.
장흥군과 장흥군산림조합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구나무, 단감나무 묘목 총 10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80회 식목행사가 안중근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통일 시작의 땅 장흥, 그 중에서도 장흥 126타워에서 개최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심은 무궁화에 담긴 통일 염원이 미래 세대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