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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옛 승주군청 일대 고부가 ‘그린 바이오산업’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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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3. 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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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승주군청 부지 매입 완료…2027년까지 620억원 투입
국내 최초 전 과정 담은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모델 조성
옛 승주군청 전경
옛 승주군청 전경.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바이오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옛 승주군청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농업자원에 공학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로서의 친환경 이미지와 천혜의 농업생명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및 발효센터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지식산업센터와 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 산업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옛 승주군청 일대는 지역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그린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바이오 소재 개발부터 제품 생산, 유통 및 수출 지원, 관련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 R&D 지원은 물론 관광·체험형 테마파크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해 'K-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순천을 남해안 벨트의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중심도시로 조성해,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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