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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대선불출마 시대정신…지역 현안 반영·추진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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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4. 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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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서 호남 인사 소외받지 않고 많이 등용돼야"
호남의 주요 사업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것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14일 오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대선 불출마 배경과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저의 불출마 결정이 시대정신의 흐름에 도움이 되고 일익을 담당할수 있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오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과열이 될 수 있고 또 지역민들의 우려와 단합해 민주적 정권 교체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경청해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며 불출마 배경을 다시한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에서 "분산에너지법은 전남 지역의 발전에 크게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는 법이다"며 "전남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경북에서도 관심이 높다. 영호남 지방 차원에서 이 법이 꼭 통화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경우 지금 AI데이터센터·AI슈퍼클러스터 허브 같은 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IT는 일본이 뒤졌지만 AI 만큼은 일본이 앞서가고 있다. 일본은 4800억원 규모를 벌써 국가 보조금을 주면서 AI데이터 센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석유화학 철강 산업의 위기인데 현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이런 부분이 주춤거리고 있다"며 "산업위기 대응 지역 고용 위기 지역을 빠르게 발표하고 거기에 맞는 대처 방안들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광주·전남의 인재가 입각조차 없었다"며 "사업도 SOC 예산도 계속 줄고 있다. 오직 용산의 지시가 없이는 어떤 사업도 추진하기가 어려웠다. 앞으로 호남의 인재가 발탁 등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치권과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의과대학 신설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어려운 과정속에서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양 대학(목포대와 순천대)이 통합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고 단일 의과대학 유치 합의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며 "이제 정부의 할 일만 남아 있는데 전남 의대 신설은 별도로 의대가 없는 전남만큼은 별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건의한 상태다"고 말했다.

광주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무안군민이 수용할수 있는 파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고 정부차원에서 추진대책협의회를 만들어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4월7일 박균택의원의 광주군공항 이전법 개정안에서 과거에 없었던 무안국제공항의 이전·지원사업비 초과사업비 국가지원 의무화, 이전부지 지원사업 예타 면제, 이주자 지원 등 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이 꼭 통과 되도록 노력하고 새정부하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석유화학철강 산업위기 대응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김 지사는 새정부하에서 주요 국정을 책임지는 요직을 맡아 정부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먼저 여러 도의 현안들을 잘 추진하고 새정부하에서도 이런 현안들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도민들의 여러 의견을 들어 보도록 하겠다. 새정부와 함께 정의가 실현되고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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