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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첨단 뿌리산업 육성 속도…적층제조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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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4.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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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사업’선정,‘국비 100억’확보-1
'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In-line 공유팩토리 구축사업' 안내 웹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첨단 뿌리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적층제조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대전시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In-line 공유팩토리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51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적층제조 기반의 통합형 유연 생산공정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방위산업, 양자, 로봇(ABCDQR) 등 전략산업 분야에 고기능·고정밀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전체 운영과 적층제조-후가공 통합공정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부품 시험평가를, 한밭대는 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맡는다.

첫 해는 시험장비를 우선 도입하고 2026년에는 대형 3D프린터와 후가공 장비로 생산 기반을 확대한다. 2027년부터는 실시간 모니터링, 신뢰성 평가 등의 체계를 완성해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적층제조 기술은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소재 등으로 3차원 형상 제품을 정밀하게 생산할 수 있어 최근 3D프린터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적층제조-후가공-시험평가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 제조기업도 첨단장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비 100억 원 확보로 지역 제조업 미래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첨단뿌리산업협의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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