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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고장’ 청양군, 2500농가에 고추묘 100만 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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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5. 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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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묘 육묘에서 배송까지 한번에
3. 청양군, 고추묘 육묘에서 배송까지 한번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다목적육묘장에서 재배된 고추묘를 배송하기 위해 박스에 담고 있다./청양군
고추의 고장 충남 청양군이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면서 올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공급하는 고추품종은 매운맛 3개 품종(청양고추, 칼라탄, 칼라킹)과 순한맛 2개 품종(왕조, 올복합)이다.

군은 지난 2월 파종해 80일간 군 다목적육묘장에서 철저히 관리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등의 자가육묘가 어려운 지역 내 2500여 농가에 100만 주(수혜면적 33ha)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묘 공급에서 그치지 않고 농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추 우량묘 100만 주를 마을회관까지 배송했다.

고추묘는 지난달 28일 남양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29일 목면, 화성면, 운곡면 △30일 정산면, 대치면 △5월 1일 청남면, 장평면, 청양읍 순으로 10개면 180여 개 마을회관에 배송을 마쳤다.

이번 우량 고추묘 공급으로 지역 특산품의 품질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재균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배송된 고추묘는 3~5일 간 순화한 후 기상예보를 확인해 5월초순 경 본 포장에 정식하는 것이 고추 초기 활착에 좋다"며 "이번 공급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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