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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명품특허’ 확보 직원 12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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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5.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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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전극 특허 확보한 강성욱 팀장 금상 수상
[참고사진2]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왼쪽 일곱번째)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열린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명품특허'를 확보한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중심의 글로벌 배터리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구성원들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중요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식전극 및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명품특허 기술을 확보한 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왕·출원왕은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글로벌 기술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R&D 포상 제도다.

올해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발명왕 금상은 '건식전극 섬유화도 및 인장 강도 개선 기술'을 개발한 강성욱 팀장이 수상했다.

건식전극의 섬유화 수준을 최적화해 세계 최초로 양산급 건식 전극을 제조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건식 전극의 기술 주도권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회사는 이미 전 세계에 건식 전극 관련 특허를 약 450건 출원했다.

이외에도 리튬친화물질 코팅·산화 음극 집전체가 적용된 무음극 전지 (은상, 이정필 책임), 46시리즈 원통형 캔에 적용된 2장 이상의 노칭 알루미늄 탭(은상, 김재웅 팀장), 미세 단락 발생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안전진단 기술 (동상, 김기훈 책임), 소립자 결정 크기가 200nm(나노미터) 이상인 바이모달(Bimodal) 양극 기술 (동상, 이동훈 팀장), 열 폭주 안전성이 강화된 배터리 물성 특허 기술 (동상, 이민욱 책임) 등도 발명왕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배터리 진단 및 수명 개선 기술 분야 등에서 총 19건의 핵심특허 출원에 기여한 최순형 책임이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압도적 1위인 등록 기준 약 4만2000건, 출원 기준 약 7만5000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인재 격려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특허는 우리의 기술적 역량을 '자산화'하는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지속할 수 있도록 투자와 인재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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