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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HL클레무브, 제60회 발명의 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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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5. 20. 11:13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선도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사진)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만도 전인욱 책임연구원(왼쪽), HL만도 박제상 책임연구원(가운데), HL클레무브 김순태 책임연구원(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전인욱 HL만도 책임연구원), 박제상 HL만도 책임연구원, 김순태 HL클레무브 책임연구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L그룹
HL그룹은 HL만도의 전인욱·박제상 책임연구원이 전날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HL클레무브 김순태 책임연구원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전인욱 책임은 브레이크 시스템 핵심 부품 개발의 주역으로 제동 소음 저감 솔레노이드 밸브(전기 신호로 유체의 흐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밸브 ) 발명과 해당 부품 독자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라는 부분을 특허청이 높게 평가했다.

박제상 책임은 조향 전문가로 전동 파워 스티어링(EPS)의 이중 안전화 기능 발명·모터 정밀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성능 향상의 업적을 이뤄냈다. 김순태 책임은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킨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LKA)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HDA) 등 자율 주행 레벨 2 상용화에 기여했다.

HL그룹은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보유한 자동차 부품 관련 특허는 현재까지 1만여 건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굳건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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