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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와인 경연 ‘더 블라인드’ 개최…200여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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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5. 22. 10:29

[롯데쇼핑-롯데백화점] 더 블라인드 (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 더 블라인드 (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국내에서 최고의 가성비 와인을 가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와인 콘테스트 '더 블라인드(The V:lind)'가 올해 새롭게 진행된다고 22이 밝혔다.

진행되는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에는 약 2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고객 참여형 방식인 '메가 테이스팅'과 전문가 심사 중심의 '블라인드 콘테스트'로 이원화해 콘텐츠의 화제성과 대중성, 그리고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메가 테이스팅은 전국 주요 점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진행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8개 점포(본점, 잠실, 인천, 평촌, 동탄, 대전, 분당, 부산본점)에서 고객들은 8종의 와인(레드 4종, 화이트 4종)을 블라인드로 시음하고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참여 와인은 국내 주요 수입사들의 추천 상품 중 품질, 생산지, 가격(10만원 이하)등을 기준으로 엄선됐으며, 행사 기간 중 고객 평가를 종합해 최종 우승 와인을 선정한다. 우승한 와인은 오는 6월에 개최할 '롯데 와인위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콘테스트는 내달 5일 반포동 '무드 서울'에서 진행된다.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미수입된 레드 와인 10종과 화이트 와인 10종을 블라인드로 시음해 각각 1, 2, 3위를 선정한다.

심사에는 국내 최초이자 전세계 약 270여 명 뿐인 마스터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한 김경문 소믈리에와 레스토랑 '모수'의 헤드 소믈리에 김진범 소믈리에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 날 선정된 와인들은 오는 추석 시즌에 롯데백화점 단독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FOOD 부문장은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은 백화점 업계 최초의 블라인드 시음 프로젝트로, 작년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와인 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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