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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독사 예방 ‘발 달린 빗자루’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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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5.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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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구 주거환경 개선…쓰레기더미 속 삶의 무게 덜어줘
26일 (홍성군,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5가구 주거환경 개선)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 청소 전 실내 모습./홍성군
26일 (홍성군,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청소후
청소 후 모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한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발 달린 빗자루는 1인 가구 중 저장 강박, 쓰레기 적치 등의 문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수청소업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5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업체를 통해 △가정 내 청소 △생활쓰레기 처리 △해충 방역 등 종합적인 환경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 가구인 최모씨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자 박모씨는 "집이 너무 더러워 창피한 마음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면 직원들과 이장님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살핌 전화, 복지등기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시책도 시행하고 있다.

박성래 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저장강박이나 다량의 쓰레기로 인해 스스로 정리가 어려운 가구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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