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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베트남서 수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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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6. 03. 09:16

호찌민서 10개기업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진행
1. 대전 수출기업 베트남에서 78억 원 수출 성과 거둬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년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모습. /대전시
대전시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성과를 냈다.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달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대표 수출 유망기업 10곳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올바른, 성경식품, 크럭셀, 씨피코스메틱, 네이처어썸블, 지피에프씨, 뷰리클, 서울프로폴리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이너시아 등이다.

기업들은 현지 유통업체, 무역상사, 수입 바이어 등과 10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총 78억원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 향후 실질적 계약 체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사는 신규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확대, 시장 트렌드 파악 등 다방면으로 이뤄졌으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수출 실행 단계까지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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