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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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지난 2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집행기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에 추진한 행정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서면감사, 13일부터 17일까지는 현장 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감사는 영광군이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민 민원이 잦았거나 예산 집행 규모가 큰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낙월면을 포함한 지역 내 11개 읍·면의 일반사업 1106개소와 대형사업 59개소 중 110개소를 선정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장영진 위원장은 "서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행정의 실태를 직접 확인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