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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조례안 등 27건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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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6. 08. 09:38

박소준 의원 '워터비즈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 강화'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나주시의회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전남 나주시의회는 지난 5일 제270회 제1차 본의회를 시작으로 30일 제5차 본회의까지 26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박소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워터비즈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남 의장은 "기존에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던 행정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로 이관한 것에 대해선 기존 체계에서는 한 해의 후반부 행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공백이 발생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제1차 정례회에서 전년도 전체 행정업무를 총체적으로 감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존중하고 공존하며 협력하는 진정한 공동체 건설'은 우리 지방자치의 근본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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