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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전문체육 활성화…국비 9억9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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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08. 09:40

문체부 공모에 20개 팀 선정…경기력 향상 기대
목포대 육상팀·동신대 태권도팀 창단 지원 확정
전남도
전남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에 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전남 총 8개 단체(기관) 20개 팀이 선정돼 국비 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지원 공모사업은 우수 선수 확보를 통한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미창단 종목의 창단 지원을, 우수 운영 종목 운영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창단 지원은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선정됐다. 각각 2억5000만원과 1억3900만원을 3년간 분할 지원받을 예정이다.

운영지원은 전남도청 6개 종목을 비롯해 목포시의 육상·하키, 여수시의 요트·유도·육상, 순천시의 정구·양궁·유도, 광양시의 육상·볼링이 선정됐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럭비와 육상이 각각 선정돼 6개 18개 팀이 총 5억97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 단체는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구입비,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미경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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