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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24회에 걸쳐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체 출석률 80% 이상과 과제 발표를 마쳐야 수료할 수 있으며, 총 30명이 신청하여 27명이 수료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설계와 작물 재배 △병해충 관리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과제발표 △선진 현장학습 △직접 가꾼 채소로 함께 꾸민 팜파티 등 이론 및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20명 이상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텃밭 공원, 주말농장, 농부학교 등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 및 체험 활동,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 도시농업을 확산과 더불어 농업·농촌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