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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최… K-방산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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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6. 15. 09:53

78개 기업이 395개 부스 운영 등 3만여명 참가
1. K-방산수도 대전, 미래 첨단국방기술 중심에 서다
K-방산수도 대전, 미래 첨단국방기술 중심에 서다 포스터. /대전시
대전시가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여는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방산 미래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K-방산수도 대전'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내외 방산기업, 연구기관, 전문가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총 178개 기업이 395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디지털전환, 국방MRO, 사이버전,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시, 국제컨퍼런스, 드론특별전 등이 열린다.

또 드론특화 첨단국방 산업전시에는 대기업과 함께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최신 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관에서 대형 UAV, 로봇, 시뮬레이터 가상드론전투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공격드론을 행사장서 원격 조종해 실시간 작전을 시연한다.

행사 기간 30여 개 학술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세미나가 열린다.

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방위산업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의 DQ마크 인증제품 특별전, 군 활용성 간담회,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첨단 방산 생태계 구축과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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