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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 대전기업, 해외통상사무소,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참여 기업은 바이오니아,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펩트론, 인투셀, 아이빔테크놀로지, 큐로셀 등 상장사를 포함한 19개사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는 몽고메리카운티와 글로벌 통상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스타트업, 기업, 연구소, 산업 전문가 교류 확대와 혁신 생태계 활성화 등 공동 성장 기반 마련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 기업들은 대전이 미국 시장과 기술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바이오기업의 성장에는 오랜 노력과 도전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첨단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특구에 맞춰, 대전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맞춤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