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을 게이트볼 성지로”…제24회 경기도지사기 대회 화려한 개막

양평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이틀간 열전 돌입

경기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양평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17일 오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양평군에서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사진 좌측부터 황선호 양평군의장, 한병익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윤영 심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장./장은기 기자

경기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양평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24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17일 오전 10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양평군에서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장,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한병익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31개 시·군협회장과 양평군 관계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개회선언, 환영사 , 격려사, 축사, 선서, 우승기 반환, 시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개팀(1팀 5명) 9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을 치룬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7일 오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제24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를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고, 매력이 넘치는 양평'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3만여 양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소중한 대회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생활체육을 통해 행복이 충만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7일 오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물맑은 행복' 양평에서 '제24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즐겁고 안전한 경기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멋진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이 17일 오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서 축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김선교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자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황선호 양평군의장은 "오늘 이자리에 함께해 주신 경기도 내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게이트볼을 통해 하나 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선호 양평군의장이 17일 오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서 축사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