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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초등학생 모여라, ‘드론 축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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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6. 19. 11:06

28일 '드론축구' 프로그램 진행
드론 조종법 배우고 직접 체험까지
20250619[아동청소년과]“‘날아다니는 공’ 드론축구해요”…금천구,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2) (1)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움직이고 있다./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8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재능UP클래스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축구는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정해 3m 정도 높이의 원형 골대에 집어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정보통신기술 레저스포츠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드론의 기초 조종법을 배우고, 드론을 활용한 드론축구 게임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13학년 반과 초등학교 46학년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역 초등학생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 총 30명(반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23일까지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 1만원과 대여비 1만 6000원을 내면 된다.

'재능UP클래스'는 취미·교양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기개발 역량을 높이는 금천구의 프로그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쉽게 미래기술을 배우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진로탐색, 문화예술, 자기계발 등 5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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