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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는 제270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18일 주요 현안 사업 및 민원 현장 4곳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재남 의장 등 나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설물의 실태를 점검하고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총 19건의 민원이 접수된 '송월동 소재 자이아파트 백로 서식지'로 생활 불편 호소 민원 17건과 백로 서식지 보호 요청 민원 2건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후 빛가람동으로 이동해 빛가람호수공원 일원과 빛가람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소관 부서(빛가람시설사업소)로부터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사업'과 '소규모 야외공연장 조성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빛가람수질복원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제시스템과 지하에 설치된 하수처리 점검했다.
동강면 곡천리도 방문해 양만장 관련 민원 현장을 둘러보았다. 민원인의 목소리를 통해 양만장 허가에 따른 환경피해, 조망권 침해, 소음 피해 등 인접 주민들이 겪고 있거나 겪을 수 있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시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민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