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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FY2025 사업계획, FY2024 감사·결산보고, 회칙 일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감사로는 장형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최운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인회계사회는 회계투명성을 제고해 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회계기본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회계제도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 제도의 정상화에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 등 법제화 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AI, 자본시장, ESG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회계전문가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KICPA 미디어 라운지' 디스플레이존에서는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적 기능을 소개하는 공익광고 영상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