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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중구청에서 자매(친선)결연 체결식엔 권익현 군수,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사회단체장,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두 도시의 공동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민간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위한 교류 활동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행정 시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상생 협력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명동스퀘어 방문, 부안곤충 기획전시 오픈식 참석,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투어 등 중구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번 결연이 양 도시 모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