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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건설업계와 제철 부산물 기술개발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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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6. 26. 17:28

20일 서울서 기술 심포지엄 개최
산학연 기술 교류 및 협업 방안 모색
사진1. 현대제철이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철강·건설 분야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제철이 주최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철강 및 건설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해 제철 부산물 기술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26일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른 발생 슬래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관련 기관 발표자들은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현황 및 전망, 향후 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열띤 전문가 토론을 이어갔다.

김용희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제철 부산물 활용을 통해 건설기술의 탄소저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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