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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김해시 내 무인 매장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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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6.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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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내부 모습./경남경찰청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무인점포만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경남경찰청 강력계에 따르면 심야시간대 김해시 내에 있는 무인 PC방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의류 판매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20대)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시 내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인 매장에 침입해 11회에 걸쳐 현금, 태블릿 PC 등 모두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주거도 없이 떠돌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안이 취약한 무인 매장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과 범행 전후 동선 추적 등 집중 수사로 지난 16일 김해시 내에 있는 한 아파트 옥상층 비상계단에서 노숙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인 매장은 내부에 종업원 등 감시자가 없어 범행에 취약하다"며 "절도 예방을 위해 업주들이 CCTV 설치 외에도 금고나 키오스크 현금 투입구를 철판으로 덧붙여 가위나 드라이버 등으로 손괴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고나 키오스크가 열리면 알람이 울리거나 보안업체로 즉시 연락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현금 수거 주기를 짧게 해 가급적 매장 내부에 현금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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