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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탄소중립 교육·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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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6. 30. 14:59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실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례 교육 참여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으로 '복북어도어벨'과 '양말목캠핑랜턴' 제작
현대제철,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탄소중립 교실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3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24가족 83명이 참여,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탄소중립 개념을 배우고 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이영진 강사를 초청해 최근 기후위기 현상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친 후 봉사단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복북어도어벨'과 '양말목캠핑랜턴'을 제작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을 다시 단순히 재활용한다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디자인과 창의성을 더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자원순환 방식이다.

'복북어도어벨'은 당진지역 농가에서 들깨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인 깻묵점토를 활용해 북어 모양으로 본떠 제작한 현관문 장식종으로, 집안의 화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말목캠핑랜턴'은 사용 후 버려진 페트병에 다채로운 색상의 양말목과 조명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조명기구로 업사이클링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곽민규 기술기사 가족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됐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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