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년 해외취업 지원’…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GYC 7기’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1010000789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 최희령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01. 17:36

베트남·일본 등 4개국 대상…경제취약 청년 우대
6년간 298명 해외취업 성과…글로벌 인재 양성 지속
[사진]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GYC 7기 모집 “청년 글로벌 도전을 응원한다“ (25.07.01)
/신한금융그룹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최희령 인턴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부터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4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대상이다.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약 28주에 걸쳐 국내외 연수에 참여한다.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 GYC 7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설명회 및 찾아가는 오프라인 상담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에게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6년간 총 367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이 중 29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최희령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