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등 중부권 핵심 인프라의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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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천안역 증개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4월 25일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며 그달 착공식을 계획했으나 대통령 선거 실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로 일정을 조정했다.
천안시는 이번 착공식을 통해 천안역 증개축 사업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린다. 시민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증개축 사업에는 총사업비 112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가 건설된다.
당초 면적 4440㎡를 개축하고 9823㎡를 증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37개월로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역은 민자역사 사업 무산 이후 2003년부터 20년 넘게 임시 역사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증개축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천안시는 천안역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등 미래 철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부권 핵심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사 일정에 따라 역사 주변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착공식은 단순한 공사 시작을 넘어 22년간 이어진 시민 염원의 결실이자 천안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라며 "천안역은 앞으로 교통·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지역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