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천시, 카카오톡 체납 안내로 올 상반기 49억 징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7010003716

글자크기

닫기

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07. 11:56

시,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청사 전경
포천시청사 전경./진현탁기자
경기 포천시가 올 상반기 49억원 상당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등 신(新) 징수기법 발굴 덕분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처분 실적 △가택 수색 실적 △고액 체납자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실적 △자체 징수기법 발굴·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9억원의 과년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유도와 복지 연계 지원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의 결과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공정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