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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19일 무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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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7. 16. 10:56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 조성…부분 예약제 도입
천안도시공사(2024년 물놀이장)
지난해 운영된 천안도시공사 종합운동장 물놀이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도시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와 조립식 풀, 유수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를 갖췄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평상존, 테이블존 등 휴식공간과 탈수기 설치로 이용객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버블공연,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장은 평일에는 선착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인터넷 예약제(3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면 예약제 대신 부분 예약제를 도입해 노쇼를 줄이고 현장 대기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복장 및 예약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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