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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재창업자 과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예비창업자 과정은 충남대학교 HUSS사업단과 연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기·재창업자 과정은 대전·세종에서 관광 분야로 창업한 지 5년 미만이거나 휴·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사업장 소재지에 상관없이 휴·폐업자는 신청 가능하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신 관광 트렌드, AI 도구 활용, IR 피칭 전략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9월 말에는 경진대회를 열어 수료한 참가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와 시장성 검증을 받게 된다.
경진대회 중간평가를 통과한 10개 팀(각 과정별 5팀)에는 창업 지원금과 대전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 전문가 멘토링 등 혜택이 제공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유망 창업자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전·세종 관광 창업 모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