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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경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이다. 30~31일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대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함 대변인은 "기존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윤희식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국민여론조사 100%룰'과 관련해선 "당헌 개정 논의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연설회·토론회 등 구체적인 전당대회 계획에 대해선 결정하지 못했다. 함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서 오프라인으로 권역별 연설회 등을 개최할지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