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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복구 총력’ 윤병태 나주시장, 농가지원 긴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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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20. 09:40

벼 재배지 병해충 방제비 지원 등 논의
윤병태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이화실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 농축산 분야 피해복구 대책 마련 위해 유관 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나주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극한 호우에 따른 농축산 분야 피해복구 대책 마련위해 유관 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이화실에서 극한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 복구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농협 조합장 및 관련부서와 실질적인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벼 재배지에 대한 병해충 방제비 지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올해 폭우로 인한 축산농가의 추가 피해 가능성을 반영해 2차 피해 차단 및 농가 맞춤형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축산업분야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응급 복구 대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피해사례를 접수받아 정부에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 농지와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적기에 피해 복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협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행정에서도 조합장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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