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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20일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고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은 기본 20만원(기본 15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 지급되며 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영양군은 신속히 군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TF팀은 지급대상자 검토 및 확정, 집중신청기간 운영, 마을단위 찾아가는 신청·접수, 스미싱 예방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