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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 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분야 상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도군은 2000년 3월부터 2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한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새마을 환경살리기와 환경을 위한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들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시책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보여준 청도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청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