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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추경 8106억원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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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22. 15:13

김강헌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2일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의회
전남 영광군의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별 처리한 안건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 △산업건설위원회 '영광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 수정 가결' △예산결산위원회'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규모는 기정액 대비 1091억 3158만원이 증가한 8106억 5993만원으로 가결됐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에서 2억 9000만원을 삭감해 일반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고,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의 총 규모는 2024년 말 조성액 대비 94억 4490만원이 감소한 568억 3331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며칠간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의 재난지역 지정 여부가 앞으로의 복구와 지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면밀한 피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각 마을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강화해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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