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7010015430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7. 27. 11:01

지하철역 직결로 접근성 높아
29일부터 정식 운영
250727 (사진3)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아동이 함께 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오는 29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에서 어린이와 함께 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의 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열고 오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개봉1동점과 올 2월 구로4동점에 이어 이번 신도림동점까지 총 3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다.

신도림동점은 구로구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보호자와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6세 아동으로 회차당 1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하루 3회(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1시 30분, 3회차 오후 4시), 주말 하루 4회(1회차 오전 9시 10분, 2회차 오전 11시 10분, 3회차 오후 2시 10분, 4회차 오후 4시 10분)로 나뉜다.

정식 운영 첫날에는 광대 복장의 공연자가 요술풍선 행사를 열어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50727 (사진2)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에서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를 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지난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열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를 하고 있다./구로구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