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10%로 확대…8월 한달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30010017183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7. 30. 09: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 소비진작 효과
1. 대전시, 8월 한달간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10%로 확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대전시
대전시가 8월 한 달간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비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 소비 비수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한 특별 대책이다. 특히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비진작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8월에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월 충전 한도 50만 원 기준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처는 대전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시는 월 50만 원 한도 내 7% 캐시백 정책을 운용 중이며, 8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3%p 상향했다.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은 6만3000곳까지 확대됐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골목상권 지원과 시민 혜택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