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9년부터 약 200억원 예산 투입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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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진위는 전주시청에서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완주군 비봉면의 유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 생태계 파괴 우려가 심각하다"며 "군비가 없어 해결을 못하는 실정에 전주시 부채를 논의할 자격이 없다"고 힐난한 바 있다.
이에 완주군은 " 해당시설인 비봉면 산업폐기물 매립장 내 불법폐기물은 지난 2019년부터 약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를 위해 우수배제시설(덮개)설치, 차수별 설치, 침출수 전처리시설 설치 등 복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시설은)매년 유지 관리비용으로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 및 침출수 등을 저감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관리 중에 있다"고 적시했다.
덧붙여"(우리 군은)불법폐기물 이전을 위한 안전한 관리형 매립장 조성을 위해 기금 조성과 의회 협의, 공론화를 거쳐 최종 방안을 결정하는 단계로 추진 시 행정절차 및 공사 실시 등 약 8년에 걸쳐 770억원 규모 정도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단체의 주장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