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역투자 등 굳건한 협력 지속 필요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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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방한 기간 중 면담을 위해 시간을 내어 준 탕 장관에 감사를 표하고, AI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초 혁신경제로 전환 시켜나갈 계획임을 소개했다.
탕 장관은 구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최근 베트남 경제의 높은 성장세와 경제협력 관련 정부조직 개편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첨단 기술국가인 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협력 환경 속에서도 양국이 교역투자 등 다방면에서 굳건한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지식협력(KSP), EDCF 등을 활용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등 고위급 협의체를 통해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